웃자 쿤아


영화 찍게 된거 정말 축하해
지금 상황에서 일을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알지만
그래도 큰 화면으로 네 얼굴을 보면서 임신할 즐거워할 팬들이 있으니까
재범뇽도 멀리서 기뻐하고 있을 꺼다(라기 보다는 알바하느라 바쁘겠지만)

울 쿤이는 뇽이 가고 나서 얼굴에 웃음이 사라져서 걱정이다.
네 마음이 어떤지 나로선 100% 알순 없지만 내가 아는 너라면 아마도 아노미 상태라고 생각한다.
책임감과 자리를 지켜내야 한다는 의무감과 그 외의 감정등이 얽혀있는 게 보인다고 하면
아마 널 자주 (최근에는) 거의 보지도 않는 내가 너무 과장된 생각을 하는 걸지도

그래서 난 너에게 더 감사한다. 다른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말야
버텨줘서 고마워


울 쿤이는 참으로 잘 웃고 아이들과 참 친한 아이였는 데
어제 우연히 본 영상에서 너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려왔다.
너는.. 혼자서 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구나
재범이가 시애틀에서 감내하고 있을 때 너는 다른 방식으로 고통을 견뎌내고 있구나


재범뇽.. 시애틀에서 슈슈거리면서 비보잉 열심히 하고 있더라
(쿤이 앓이 글 쓰면서 갑자기 궁금해 할 사항은 아니지만..내 새끼 아직도 B컵은 유지하고 있는 겨?)
춤이.. 녹슬지 않았어 한 단계 더 발전했으면 했지
그러니 곧 돌아와서 슈슈거리면서 쿤이에게 반갑게 인사할 꺼야.. 그러니까 버텨내자 견뎌내자

너의 환한 미소가 다시 보고 싶다 진정으로

곧 형이랑 함께 하는 시간이 올꺼야

다시 한번 영화 찍게 된 거 축하해
너의 은혜로운 얼굴을 스크린에서 보게 되다니 생각만해도 임신 천사강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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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夜風 | 2009/12/16 00:23 | Jay Park 또는 박재범 | 트랙백 | 덧글(6)

Commented at 2009/12/16 12:36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夜風 at 2009/12/16 13:21
저도 사실은 깨닫고 있었지만 억지로 외면하고 있었어요.
재범이가 없는 6명을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혼자 감내할 걸 알면서도
그냥 지금이 너무 싫어서 억지로 외면하고 있었네요.

그런데 점점 아이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는 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.
저 혼자 생각한 건가 했었는 데 최근 영상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랐어요.
저도... 나름 어렸을 때 해외에 살아봐서 그 아이의 마음을 조금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.

쿤이는 이미 거리를 두고 있었어요.
울 쿤이는 정말 때 안 묻은 천사였는 데 인간의 감정을 알아버린 것 같았어요.
아.. 정말 재범이 보내고 나서 쿤이때문에 울 줄은 몰랐는 데 또 울어버렸네요. 하하하하하

그리고 님과 제가 공통적으로 의아해하는 아이는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.
현재에 충실한 아이니까요. 그리고 자신에게 충실한 아이니까요.
정말 그게 보여주기 위한 거라면... 두 번 생각하기도 싫습니다.
한때 눈에 담았던 사실마저 부정하고 싶어지네요.
뭐.. 그 만큼 애정이 남으니 다른 애들 조금 더 아끼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
주소 감사드려요.
저도 자주 들려서 안부 남길께요.

여행가고 싶네요. 매년 나갔었는 데 올해에는 졸업시험 준비한다고 생각도 못했어요.
시애틀...스타벅스 1호점은 좋을 까요? 흐흐흐
Commented by 화룡 at 2009/12/16 13:15
고맙고 많이 미안한 쿤아...
한국에서 마음 고생 심하게 한 거
너에겐 큰 시련이겠지만,
언젠가 (아마 곧 그리 되리라 믿는다)
네가 한국을 박차고 나가서 세계적인 스타가 될 때
지금의 시련이 분명 너를 더 빛나게 해주리라 믿어...ㅠㅠㅠㅠㅠ

나중에 재범이랑 손 잡고 미쿡에서 완전 멋있게 활동하자ㅠㅠㅠㅠ
너네 둘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정상이 될 때까지
믿고 응원하고 사랑할께 ㅠㅠㅠㅠㅠㅠㅠㅠㅠ
Commented by 夜風 at 2009/12/16 13:34
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하죠.
정말 이 아이들은... 미쿡이든 태쿡이든 폭풍 응원갑니다 정말!!!

에휴 정말 사람은 겪어봐야 알고요
이 아이의 진심을 한번도 의심한 적은 없었지만 요즘엔 더 고맙네요.
Commented at 2009/12/19 20:17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夜風 at 2009/12/19 21:02
네... 그게 제가 잘못 본 것이길 바랬지만
너무 자주 반복이 되는 걸 보니 애가 지쳤구나 싶었어요.

지금 상황이 지칠만 하죠.. 다시 한번 생각해볼 계기도 되고
그래도 꿋꿋이 버티다가 형과 함께 다시 웃었으면 좋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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